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가 최근 전자결제 관련 테마로 주목받으며 5.03%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는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전자지급결제 전문 대행사로써 휴대폰 결제 및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전자결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과 쿠폰을 포함한 O2O사업과 간편결제 플랫폼인 ‘머니트리’ 중심의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빌게이트(BillGate)’라는 통합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여러 결제 수단을 제공하며 현금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월렛 기반의 블록체인 및 NFT 사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상승세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배정 요구가 전자결제 및 전자화폐 테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꾸준히 순매수에 나섰다. 12월 10일 기준으로,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가는 7,950원으로, 활발한 거래량인 5,598,670주가 오갔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가는 블록체인 글로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이 전해진 11월 19일에도 소폭 상승했으며, 최근 가상화폐와 관련된 여러 호재와 맞물려 투자자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기관 투자자들도 이 회사의 주식을 순매수하여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금융당국에서 개최될 제4인뱅 인가심사 설명회가 결과적으로 전자결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도모하며 전자화폐 시대의 선도주자로서 자리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