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003380)의 주가가 최근 3.97% 상승하여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변동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하림지주는 하림 브랜드를 보유한 순수 지주회사로, 주 매출원은 자회사의 배당 수익, 상표권 사용 수익, 그리고 임대 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하림그룹은 팬오션, 제일사료, 하림, 선진, 팜스코, 엔에스쇼핑, 한강식품, 하림산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 자회사는 곡물 운송에서 사료 생산, 축산업, 도축 가공, 식품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식품 산업의 전 과정에 걸쳐 유기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하림지주에서 가장 큰 주주는 김홍국으로, 전체 주식의 48.51%를 보유하고 있다. 하림지주는 2018년 7월에 제일홀딩스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번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12월 9일에는 443,641주가 거래되며 개인은 90,590주를 매도하고 외국인은 22,752주를 매수, 기관은 56,402주를 매수하였다. 이처럼 외국인은 매수세를 유지하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공매도 거래량 또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5거래일 중 공매도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날은 12월 3일로, 그 거래량은 2,531건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후 공매도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16건에 불과하다.
결론적으로, 하림지주에 대한 외국계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매수는 향후 기업 성장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의 강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하림지주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하림지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