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더리움 고래가 $CULT 코인을 스나이핑하여 단기간에 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사례가 화제가 되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Lookonchain에 따르면, 이 고래는 500 ETH(약 199만 달러 상당)를 투자하여 4억 6764만 $CULT 코인을 획득했다. 이 거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100 ETH(약 39.8만 달러)를 뇌물료로 활용하여 다른 거래보다 우선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해당 고래가 $CULT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이 고래는 보유하고 있던 $CULT 코인 중 일부를 적극적으로 매도하기 시작했다. 여기에서 고래는 유리한 가격 상승을 활용하여 2억 6764만 $CULT 코인을 432 ETH(약 172만 달러)로 매도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수익을 잠금으로써, 고래는 2억 $CULT 코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현재 이 코인은 약 132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사례는 고위험 거래에서의 신중한 의사 결정을 잘 보여준다. 이 고래는 대규모 자본을 배팅하면서 잘 계획된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 했으며, 시장의 동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했음을 알 수 있다. 뇌물료의 지급은 고래가 다른 구매자들에 의해 가격이 상승하기 전에 $CULT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Lookonchain은 이 거래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 고래의 $CULT 스나이프는 고급 트레이딩 기술과 시장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큰 교훈을 남기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