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461030)가 최근 주가에서 3.08%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암 진단 전문 업체로, 혁신적인 액체생검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및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며 암 정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주요 사업 영역은 진행암의 정밀 진단과 치료, 수술 후 재발 조기 탐지, 그리고 암 조기 진단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으로는 알파리퀴드®100, 알파리퀴드® HRR가 있으며, 이는 진행암의 정밀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프로파일링 제품이다. 또 다른 제품인 캔서디텍트는 수술 후 재발을 조기에 탐지하는 데 활용되며, 캔서파인드는 다중암 조기 진단을 위한 스크리닝 서비스로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은 암 치료의 정확성 및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태유 외(16.32%)이며, 주요주주로는 방두희(9.99%), 셀레믹스(9.81%), 인터베스트오픈이노베이션사모투자합자회사(7.44%), 인터베스트 4차산업혁명투자조합II(5.91%)가 있다. 이러한 주주 구성은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괄목할 만한 것은 ‘캔서파인드’의 상용화에 따른 도입 병원 확대 기대감으로,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최근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의 ‘캔서파인드’가 글로벌 선두 그룹에 성능에서 앞섰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년 9월 9일에는 다중암 선별 검사의 성능 발표가 있었고, 8개 암종에 대한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성공적인 임상 결과 발표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주가는 오는 11월 5일 예정된 쓰리빌리언 공모 청약 등으로 인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를 둘러싼 여러 호재는 향후 투자 심리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암 진단 및 치료 시장에서의 아이엠비디엑스의 위치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