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디지털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제 개발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두 기관의 협력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결식에는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과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윤희성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에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국제협력이 한국의 디지털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성욱 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은 향후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과 상호 이익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 분야의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외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하며, 국제 사회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의 단계적 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