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7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표


화일약품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79.9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23년 10월 10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에이프로젠파마(주)를 포함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배정된 신주 총량은 5,997,001주에 달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334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신주는 2024년 11월 12일 상장될 예정이다.

유상증자가 단기적인 자금 확보에 만 아니라, 화일약품의 운영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제3자배정 방식은 기존 주주들의 희석 효과를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는 장점이 있다.

화일약품의 경영진은 이번 유상증자가 향후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시설 확대, 그리고 제품 라인업 강화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화일약품은 제약업계에서 신약 개발과 기존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앞으로의 전략 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 전문가들은 화일약품의 이번 결정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자금 조달 후에는 성장세가 보다 강력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화일약품이 중장기적인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업계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