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 주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3.40% 상승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001040)의 주가가 최근 3.40%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더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재현이며, 국민연금공단이 주요 주주로 자리 잡고 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 ENM, CJ CGV,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씨제이올리브영 등의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그룹 전체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년 9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CJ의 자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국계 기관들은 향후에도 CJ에 대한 투자 의견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특정 증권사에서는 CJ의 목표주가를 140,000원으로 설정하며 관망세를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CJ의 주가는 최근 11월 27일 종가 96,800원으로 마감했다. 이 날 하루 동안 거래량은 67,609주였으며, 개인 투자자는 4,818주를 매수하고 외국인은 1,945주를 추가로 구매했다. 반면, 기관은 5,554주를 매도하면서 순매수 흐름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외국계 매수세는 CJ의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매도 정보에서는 11월 27일 공매도 거래량이 0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CJ의 주가 상승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이틀 연속으로 공매도가 없었던 점은 CJ의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최근 발표된 자회사들의 실적이 양호하다는 점과 비상장 자회사의 확장 기대감에서도 기인한다. 이에 따라 CJ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평균 목표가를 133,000원으로 설정하고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CJ는 앞으로도 외국계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회사 성장 가능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CJ의 주가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