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세원(234100)의 주가가 최근 10.82%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상승은 3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져, 전체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폴라리스세원은 주로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을 생산하며,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된 기업이다. 주요 제품에는 헤더 응축기(Header Condenser), 증발기(Evaporator), 라디에이터 캡(Radiator Cap), 파이프(Pipe) 등의 공조 제품과 다양한 프레스 제품이 있다.
폴라리스세원은 국내 주요 거래처로 한온시스템, Bosch, 고산, Gates 등이 있으며, 해외 수출 거래선으로는 한온시스템, Gates, Valeo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최대주주는 폴라리스오피스로, 지분이 24.10%에 달한다. 특히 2022년 4월 상호를 세원에서 폴라리스세원으로 변경하여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최근 긍정적인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11월 26일 기준 주가는 1,136원으로 전일 대비 0.09% 상승했으며, 이날의 거래량은 79,290주에 달했다. 지난 5일 동안 개인 투자자는 18,589주를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20,357주를 매수하여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관의 매매는 평형 상태를 유지하며 특별한 변동 없음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격적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주가 상승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폴라리스세원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자동차 부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와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관련 부품 시장의 성장은 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추가적으로, 오는 12월 10일에는 아이에스티이 공모청약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기업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자금을 모아 기술력 확대와 시설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폴라리스세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