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란? CFD란?
FX트레이딩닷컴에서는 외환거래(Forex)와 CFD(Contract for Difference)거래가 가능합니다.
외환거래와 CFD가 뭘까요?
외환거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외환을 거래하는 것이라는 예상할 수 있는데, CFD는… 음,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투자 및 트레이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CFD에 대해 알아두시는 게 좋을 텐데요. FX트레이딩닷컴이 외환거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CFD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 외환거래란 무엇인가?
우리가 여행을 갈 때 원화를 달러나 엔화와 같은 외국의 통화로 바꾸는 건 ‘환전’이라고 합니다.
풀이하면 ‘돈을 바꾼다’는 것이죠. 그럼 ‘외환거래’는 무엇일까요?
외환거래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말 그대로 ‘외환’을 ‘거래’하는 것인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외환을 거래하여 차익을 남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는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 같아 환율이 1,300원일 때 13,000원을 주고 10달러를 샀습니다. 그런데 예상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여 달러 환율도 상승하여 1,400원이 되었습니다. 이때다 싶어 A는 10달러를 14,000원에 팔았고, 1,000원을 벌었습니다. 이게 일반적으로 말하는 외환거래인 것이죠. 그리고 외환거래(Foreign Exchange)는 FX 또는 Forex 거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위에 말했던 환전도 넓은 범위로 보았을 때, 외환거래로 볼 수 있습니다.
환전하는 시점에 따라 시세 차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FX마진거래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을 보시려면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지난 포스팅: 1. FX트레이딩닷컴 FX마진거래란 – FXTrading.com
외환거래의 특징
외환거래는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방향 거래 포지션
위에서 ‘외환거래’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했었습니다. 환율이 낮을 때 사서 환율이 높을 때 팔아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었죠. 이는 외환거래에서 ‘Buy’ 포지션을 의미하며, 반대는 ‘Sell’ 포지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환율이 낮았을 때 사서 환율이 높을 때 팔아 차익을 남기는데요, Sell 포지션을 잡으면 환율이 낮아졌을 때 오히려 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외환거래는 양방향으로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유동적인 포지션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2. 자유로운 거래시간
외환거래는 주식시장과 다르게 주 5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기에, 정해진 시간에 거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때문에 보다 자유로운 시간 활용이 가능하며, 보다 많은 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3. 높은 유동성
외환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동성을 자랑하는 시장 중 하나입니다. 왜일까요? 수요와 공급이 많기 때문입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개인과 기업, 그리고 은행 등에 의해 외환거래가 이루어지므로, 그 유동성은 어마어마합니다. 유동성이 높으면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을 수밖에 없는 요소입니다.
4. 레버리지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라는 뜻인데요, FX트레이딩닷컴에서는 최대 1:500의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가지고 있는 자금보다 더 큰 금액으로 FX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만약 100달러를 가지고 있는데, 1:500의 레버리지를 이용한다면 100달러의 500배인 50,000달러의 자금을 가진 것처럼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를 이용하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해두셔야 합니다.
FXT에서 거래할 수 있는 FX 거래쌍
I CFD란 무엇인가?
CFD는 ‘Contract For Difference’의 약자로 ‘차액결제거래’를 뜻합니다. CFD는 거래하려는 상품을 온전히 보유하지 않고, 가격이 변동된 만큼에 대해서만 그 차액을 결제하는 파생상품입니다. CFD는 외환거래와 마찬가지로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거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주식 1주당 가격이 470달러입니다. 100주를 사려면 47,000달러가 필요하죠. 하지만 FX트레이딩닷컴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CFD 레버리지는 1:10이기 때문에, 주식 CFD를 거래할 경우 10%의 금액인 4,700달러만 있으면 됩니다. 4,700달러만 있으면 엔비디아를 100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죠. 그래서 4,700달러로 엔비디아 주식 CFD를 100주 매수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하여 1주당 가격이 500달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나는 50,000달러만큼의 엔비디아 주식을 갖고 있는 것이 되는데요,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도를 했습니다. 그 결과 $50,000 – $47,000 = $3,000만큼의 차익을 실현, 4,700달러로 60%가 넘는 수익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처럼 레버리지를 이용한 CFD 거래를 하면 일반적인 거래를 할 때보다 더 적은 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단, 손실도 그만큼 클 수 있기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CFD 거래도 외환거래처럼 양방향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데요, 용어는 롱(Long, 매수)과 숏(Short, 매도)를 사용합니다. 내가 매수를 했는데 가격이 오른다면 그 차액만큼 이익인 것이며, 반대로 가격이 떨어진 다면 그만큼 손실인 것입니다. 똑같이, 내가 매도를 했는데 가격이 떨어진다면 그 차액만큼 이익인 것이고, 가격이 오른다면 그만큼 손실인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가격 방향성과 자신의 투자금을 고려하여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FX트레이딩닷컴에서는 주식 CFD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CFD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거래하는 심볼마다 다르니, 거래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