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380540) 주가 상승폭 확대, +8.25%

옵티코어(380540)가 최근 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놀라운 상승률인 8.25%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케이비금융스팩20호와의 스팩소멸합병으로 상장된 이후 계속된 성장세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과 관련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진재현 외 43.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유 구조는 주식 시장에서의 신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반기보고서(2024.06)에 따르면, 옵티코어는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AI 데이터 센터를 위한 광트랜시버(400G,800G) 공급계약 체결과 같은 전략적 계약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매출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11월 6일 기준으로 옵티코어의 종가는 1,163원이었으며, 일일 거래량은 156,701주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6,811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6,902주를 순매수하는 등 개인과 외국인 간의 대조적인 거래 행태가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 또한 +29,959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심리를 보였다.

한편, 최근 옵티코어는 2024년 10월 24일에 11.51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결정을 내렸고, 이 기간은 2024년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다. 이러한 결정은 주가에 일시적인 하락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의견이 분분하다.

옵티코어는 통신장비와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 테마주로도 분류되며, 이러한 테마는 현대 경제와 통신 산업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옵티코어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주가의 변동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