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예상 실적에 대한 정보가 전해졌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023년 3분기 매출액이 2,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19억원에서 128억원으로 줄어들며, 당기순이익은 182억원에서 120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지배주주 순이익 또한 182억원에서 101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CJ ENM(035760)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이 11,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업이익이 74억원에서 561억원으로 급등하며, 이는 무려 657.5%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23억원에 그치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407억원으로 예상된다.

케이카(381970)는 3분기 매출액이 5,286억원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184억원에서 205억원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며, 당기순이익도 54억원에서 133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하여,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259960)은 이번 분기 매출액이 4,503억원에서 6,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도 1,893억원에서 2,480억원으로 31.0%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기순이익 또한 2,116억원에서 2,26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석유(011780)의 경우, 예상 매출액이 15,070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4.5%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842억원에서 1,14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기순이익도 1,037억원에서 1,146억원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롯데케미칼(011170)은 48,1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영업이익이 -697억원으로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기순이익은 -1,007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각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다소 차별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부 기업들은 뚜렷한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실적 발표는 시장 내 기업들의 경쟁력 및 향후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