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소프트,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성공 “효율적 프로젝트 관리로 원가 개선”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데이터 전문 기업인 인지소프트가 2023년 3분기에 효율적인 원가 관리 전략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누적 연결기준으로 137억원의 매출과 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긍정적인 실적 변화를 보였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금융상품 평가이익을 포함하여 44억원에 도달하면서 누적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을 알렸다.

이러한 흑자 전환은 인지소프트의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에 기인한 원가 절감 덕분이다. 회사는 특히 유지보수 매출의 증가와 더불어, 올해 3월에 수주한 64억원 규모의 기업은행 서류 관리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증가가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지소프트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원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인지소프트의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능력을 증명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강조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및 영업망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지소프트는 안정적인 실적과 우수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러한 결정을 통해 회사는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

2023년 3분기의 성과는 인지소프트에게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다짐하는 인지소프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