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A사가 매물로 등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금속 단조 및 압형 과정을 통해 차체 관련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직접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A사의 연매출은 약 200억원에 달하고, 자동차 부품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자동화 설비에 의한 프레스 용접 공정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다양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아이템 확장 시 매출 증대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A사와 함께 매물로 나선 B사는 연매출 150억원의 건축자재 도매업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설 공사에 필요한 외자재 선정 및 제작을 포함하여 엔지니어링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극동 공병단에서 요구하는 통신 분야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B사는 건축설비, 기계설비, 전기·통신설비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추고 있어 매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매물 목록에는 레저용품 제조 및 유통 업체 C사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 회사는 특히 낚시용품에 전문화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C사는 대형 매장 및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60억원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 15%를 기록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가성비 높고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재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자상거래 소매업 분야를 선도하는 D사는 방송 관련 기업 인수를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전 국가 방송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인수사의 기존 사업 분야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D사가 생각하는 인수 가능 금액은 200억원 이내로 밝혀졌다.
에너지 및 발전업 분야의 코스닥 상장사인 E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진입장벽을 선도하는 기업이나 노후화된 장비와 시설 개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고자 한다. 해당 기업의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제조업을 운영하는 F사는 단백질 및 유산균 원료의 제조와 수입 유통업체 인수를 원하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번 매물은 향후 M&A 시장에서 주요한 흐름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업체는 업종 및 시장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진입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