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법인 고객의 재무 및 기금 담당 임직원 약 250명을 초청하여 ‘IB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국제 정세, 글로벌 경제, 기업금융(IB), 인공지능(AI) 등 4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향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분석을 제공하였다. 세션1에서는 서강대 박현도 교수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고, 세션2에서 한국은행 출신의 이남강 한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긴축 이후의 경제 환경 변화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뒤이어 세션3에서는 박준영 한투증권 이사가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개매수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고, 마지막 세션인 세션4에서는 미국 반도체 기술 전문 회사 아나플래시의 차현승 AI 디렉터가 인공지능을 통한 이익 창출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법인 고객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경제환경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들의 재무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IB포럼은 기업금융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발전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며,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무력 충돌 및 글로벌 금리 인하 사이클 등의 복합적인 거시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기업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