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장차 전문기업인 호룡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호룡은 1990년에 설립된 이후 AWP(고소작업차, 고가작업대), 사다리차, 크레인을 주요 품목으로 하여 특장차 및 건설기계의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호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90m까지 AWP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최근 제품 라인업 다변화를 위해 전기굴착기와 콘크리트펌프트럭(CPT)과 같은 새로운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으로 매출처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룡은 2023년에도 건설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매출 188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지난해 2022년에는 매출이 1948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에 달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호룡의 매출 중 30% 이상이 북미, 러시아, 중동 등 해외 수출로 구성돼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호룡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및 지능형 제품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룡의 이번 상장 예비심사는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호룡이 국내외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