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2월 25일(현지시간)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59.95포인트 상승하여 43,621.16을 기록했으며,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260.54포인트 하락하며 19,026.39에 도달했다. S&P500 지수는 5,955.25로 0.47% 하락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9%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WTI 원유는 배럴당 1.77달러 하락하여 68.93달러에 거래되었으며, 브렌트유도 1.76달러 하락하여 73.02달러로 떨어졌다. 한편, 금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44.4달러 하락했으며, 온스당 가격은 2,918.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도 미국 국채금리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0.33포인트 떨어진 106.27에 거래되고 있다. 역외환율에서 달러-원환율은 1,430.85로, 오전 2시 마감 기준으로 3.9원 상승한 1,434.4원이 기록되었다.

유럽 증시는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11% 상승했으나 독일의 DAX와 프랑스의 CAC 40은 각각 0.07%와 0.49% 하락하였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98.3로 예상 밖에 급락을 기록했다. 미국 내 12월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3.9% 상승하였으며, 뉴욕 지역에서는 7.2%로 증가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는 적절히 제약적인 통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구리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하며 향후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재무부는 반도체와 같은 안전한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산업에 대한 명단 작성을 예고했다. 또한, 상무장관은 미국 투자이민 비자 폐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Bank of America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향후 미국 경제를 약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끌 가능성을 경고했다. 빅테크 기업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며, S&P500 지수의 단기적 하락 가능성에 대한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경제 지표와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 계속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