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부동산 코어 플랫폼 펀드 운용사 심사 결과 발표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부동산 코어 플랫폼 펀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한 1차 제안서 심사를 마쳤다. 21일 발표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차 인터뷰 대상 운용사로 ARA코리아자산운용, KB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최종적으로 이 중 3곳을 선정해 각각 2,500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코어 투자 전략을 추구하며, 데이터센터(IDC), 도심형 물류, 의료(Life Science) 분야 자산에 30% 이상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오피스와 리테일 자산에 분배될 예정이다. 특히 오피스 자산은 저평가된 우량 자산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며, 전략적 투자자와의 동반 투자를 통해 개발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 펀드의 최소 목표 수익률은 보수를 차감한 기준으로 내부수익률(IRR) 8.3%가 설정됐다.

국민연금은 이번 코어 플랫폼 펀드 선정 외에도, 최근에 국내 부동산 대출형 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코람코자산운용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선정한 바 있다. 부동산 대출형 펀드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대출 및 준공 후 담보대출 70% 이하의 자산에 투자하는 구조로, 각 펀드별 결성 총액은 4,000억에서 6,000억원 규모이며,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로 설정되어 있으며, 2년 내 연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투자 전략은 국민연금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장기적인 자산 가치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국민연금은 최종 선정된 운용사와 함께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