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시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유니드 등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현재 가격 27,950원으로, 전일 대비 9.18% 상승하였고, 이는 하반기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에 힘입은 결과다. 키움증권은 해당 기업이 재고 수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2분기부터 가동률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특히 말레이시아 공장에서의 원가 경쟁력이 커질 것이라 덧붙였다.
유니드 또한 73,500원에 거래되며 6.99%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 호북성에 위치한 가성칼륨 공장의 성공적인 가동 소식에 따른 것이다. 이 공장은 9만 톤 규모의 가성칼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 사용될 수 있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32,250원으로 6.09% 상승하며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NH투자증권은 해당 기업이 결제 및 증권 부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결 실적의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마이데이터 및 AI 기반 고객 맞춤 서비스가 최전선에 있는 카카오 생태계 내에서 카카오페이의 확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풀무원은 5.52% 오른 13,580원으로 예상 매출이 증대하며 해외 사업부의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DS투자증권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3.4조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사업의 매출 성장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두유면의 생산 라인 확대를 통해 월 생산량 또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서원, 코웨이, 크래프톤 등의 기업들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특히, 코웨이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며, 85,500원에서 4.52% 상승했다.
반대로 신풍제약은 내부정보 이용 혐의로 인해 8.68% 하락하여 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대표가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여 수백억 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차별화된 실적과 전망을 보이며, 국내 증시의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업의 실적 회복과 성장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