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 주가는 금요일, 엘론 머스크의 스타트업 xAI가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델로부터 인공지능(AI) 서버 50억 달러어치 구매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 서버 장비는 엔비디아(Nvidia)의 GB200 그래픽 처리 장치가 포함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블룸버그는 구체적인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최근 많은 데이터 센터 장비 제조사들이 AI 모델 교육 및 실행을 위한 장비 판매에서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델은 지난 11월 분기 동안 AI 서버 주문 수요가 36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델의 2023년 11월 1일 종료된 분기 동안 총 매출은 243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였다.
xAI는 지난해 12월 6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발표했으며, CNBC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스타트업은 GPU 구매를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었다. xAI의 Grok 어시스턴트는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 네트워크 X에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델은 AI 서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센터와 AI 요구 사항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는 델과 같은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서버 및 스토리지 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머스크의 xAI는 AI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GPU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AI 서버와 관련된 반도체 및 하드웨어 장비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델의 이러한 성장은 향후 기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는 델이 AI 서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제품 라인을 개발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시점이다. 향후 xAI와의 협력이 주가 회복 및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