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193250)가 최근 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15.0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링크드는 스마트폰 및 IT 부품에 사용되는 코인 타입 진동모터를 제조하고, 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가상현실(VR)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허를 보유한 BLDC 코인 타입 진동모터를 스마트폰 및 전자담배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다수의 모바일 RPG 게임을 출시하였다.
링크드는 모바일 RPG게임 ‘내가 영웅일 리 없어’를 시작으로 ‘삼국지 블랙라벨’, ‘트리플 S’, ‘삼국지인사이드’ 등 총 13개의 모바일 게임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외에도 VR 콘텐츠 분야에서 관계회사인 원유니버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 및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있어, VR 관련 성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민용재를 포함한 측으로, 지분은 27.32%에 달하며, 주요 주주로는 넷마블이 9.4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링크드는 2016년 4월에 영백씨엠에서 와이제이엠게임즈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24년 4월에는 현재의 링크드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링크드의 주가는 최근 급등하면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는 메타버스와 VR 관련 테마 상승 분위기와 함께 액션스퀘어의 최대주주인 점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의 액션스퀘어 인수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링크드는 향후 모바일 게임 및 VR 콘텐츠의 퍼블리싱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향후 기업의 실적 발표와 신작 출시 일정에 따라 주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