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예상치 못한 분기 손실과 매출 부진 발표

소프트뱅크 그룹이 수요일 예상치 못한 분기 손실을 발표하며, 일본 회사의 매출 역시 분석가들의 예측치를 밑돌았다. 소프트뱅크의 실적은 LSEG SmartEstimate와 비교했을 때, 보다 정확한 예측을 제공하는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이번 분기 매출은 1.83조 엔으로, 예상 매출 1.84조 엔에 미치지 못했고, 순손실은 3,691.7억 엔을 기록하여, 이익 2,985.3억 엔과 크게 차이를 보였다. 이번 분기 실적 발표는 도쿄 증권 거래소의 거래가 종료된 후 이루어졌다.

최근 몇 년 동안 소프트뱅크는 여러 논란이 있는 고액 투자로 비난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투자한 많은 기업들이 시가총액을 하향 조정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AI) 붐을 활용하기 위해 재편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이 칩과 데이터 센터 GPU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혜택을 보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에 OpenAI에 대한 4,000억 엔 규모의 투자 협상을 거의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이며, 이 투자에 대한 기업 가치는 26조 엔의 사전 상장 평가로 설정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소프트뱅크가 AI 부문에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실적 부진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인해 중장기적인 회복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 회사의 회복 여지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