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5억 6천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구매 및 나스닥-100 진입 준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비트코인(BTC)의 주요 기업 보유자로서 5,262 BTC를 5억 6천만 달러에 추가로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444,262 BTC로 늘어났으며, 평균 구매가는 비트코인당 약 62,257 달러에 해당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삼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이 회사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기관 투자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며,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2024년 12월 22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에 대한 총 투자금이 277억 달러에 이른다고 CNN 비즈니스에 언급한 바 있다. 변동성이 클 수 있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구매에 대한 강세 신뢰를 계속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디지털 준비 자산으로서의 잠재력을 믿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5,262 BTC를 대략 5억 6천만 달러에 구매하며 비트코인 수익률 47.4%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73.7%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2024년 12월 22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으로 277억 달러를 투자하며 비트코인당 평균 약 62,257 달러로 보유하고 있다.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100 지수에 진입하는 것은 회사의 시장 프로필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단계라고 의도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2024년 12월 23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나스닥-100에 포함되며 나스닥에 상장된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식을 구매하는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나스닥-100 진입은 회사의 기술 및 금융 부문에서의 성장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성과이며, 기관 투자자들 역시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중심의 전략을 따라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였다. 블록체인 분야와 디지털 금융 규제 분야의 전문가들인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제인 디에츠(Jane Dietze), 그렉 위니아르스키(Gregg Winiarski)가 새로 합류하여 회사의 거버넌스 및 전략 방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이러한 노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암호화폐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계속 유지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경제 시스템 내의 역할을 강하게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구매 전략을 이끌고 있다. 미국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제안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비축 제안은 비트코인 산업을 촉진하고 규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된 움직임은 규제 명확성을 옹호하는 목소리와 함께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자산 영역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지속적인 발전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혁신과 성장을 더욱 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