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노믹트리(228760)가 방광암 진단키트 ‘얼리텍 BCD’의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12일, 지노믹트리는 3.28% 상승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 업체로서 2019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이후, 대장암에 이어 방광암 진단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대장암 조기 진단 제품과 함께 방광암 진단 키트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2023년에는 방광암 진단 제품을 등록 완료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품목 허가를 신청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의료진과의 자문 미팅을 통해 최적의 판매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유전체 분석 서비스와 분자 진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안성환은 15.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연속적인 상승세는 우수한 임상 결과와 함께 미국 시장 출시 기대감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방송 및 언론을 통해 방광암 조기 진단 키트의 기능 및 효과에 대한 정보가 적극적으로 전파됨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유치도 예상된다.
2024년에는 얼리텍B의 조기진단 서비스와 관련된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지노믹트리의 매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 시장 침투 전략은 심혈을 기울여 마련되고 있으며,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과 맞물려 활성화되고 있다. 이는 지노믹트리의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의 방광암 진단 키트 출시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지노믹트리의 성장 추세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