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소재(062970)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한 양자 얽힘 광자 쌍생성 기술의 기술 이전 완료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술은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양자기술연구본부가 개발한 PPLN(주기 분극 리튬니오베이트) 광집적 회로를 기반으로 하며, 양자 원격 전송과 다중 노드, 장거리 양자 네트워크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다.
온코크로스(382150)는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여 공모가 7,300원을 넘는 12,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AI 신약 플랫폼을 개발하여 기존 약물의 신규 적응증 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464080)은 삼성증권의 분석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하게 고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는 라이다 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회사는 라이다 소형화를 위한 부품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넥스트칩(396270)은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 중이라는 소식으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2025년 1분기 중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이치이엠파마(376270)는 글로벌 암웨이의 ‘과학적 협업’ 파트너로 공식 지정된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 회사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장 건강 분야의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엔에이링크(127120)와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은 각각 3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과 44억 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수 결정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093320)는 303억 원 규모의 코로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원익머트리얼즈(104830)는 4분기 매출 부진 전망에 따라 소폭 하락하였으며, 이루온(065440)과 하나 머티리얼즈(166090)도 각각 자사주 처분 결정과 예상보다 더딘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소폭 하락한 상황이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김천2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아스템켐온(166480)은 임상 3상 유효성 입증 실패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