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드 포페와 스카이브릿지 캐피털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의 가격 향방에 대한 강력한 예측을 내놓았다. 반 드 포페는 BTC가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스카라무치는 2025년까지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의 통찰력을 살펴보고 비트코인의 미래를 전망해본다.
반 드 포페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서 753,500명의 팔로워를 대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공유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기존 최고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반 드 포페의 분석에 따르면, 레인보우 차트가 보여주는 여러 추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최대 잠재력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둘째, 이번 사이클이 더 길어진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05,865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107,822 달러의 사상 최고치(ATH)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알트코인 시장이 다음 파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포지션을 유지하는 투자자들이 상당한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알트코인이 비트코인과의 페어에서 축적 단계에 놓여 있어, 지금 포지셔닝을 잘 해두었다면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20만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카라무치는 미국 내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의 막대한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두 배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일부 동료들이 자신을 보수적으로 평가한다고 유머러스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비트코인의 주요 투자자들, 특히 자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카라무치는 또한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의 승인 지연을 비판했다. 그는 SEC 의장인 개리 겐슬러의 제한적 접근 방식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저해했다고 주장하며, 뉴욕의 이비던트 AI 심포지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SEC의 반암호화폐 기조는 발전을 지연시키고 혁신을 억압하여 비트코인의 가격을 본래보다 낮게 유지했다.” 그는 SEC 리더십의 변화가 더 지지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으며, 전 SEC 커미셔너인 폴 앳킨스가 겐슬러의 후임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결론적으로, 미카엘 반 드 포페와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예측을 공유하고 있으며, 가격 전망이 2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까지 다양하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이 확산되고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은 더욱 강해 보인다. 비트 저널은 BTC 및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