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460860)은 최근 주식 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기존 동국제강에서 열연사업부문이 인적 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로, 건축용 및 구조용 열연 제품인 철근, 후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동국홀딩스가 최대주주로 30.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JFE 스틸이 8.71%, 국민연금공단이 5.15%의 지분을 보유하는 주요주주로 나선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최근 매출이 3.52조 원에 달하여 전년 대비 34.01%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024.74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56.48% 감소하였고, 순이익은 348.35억 원으로 75.49% 하락했다. 이는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 시장 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 등을 반영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주식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2월 25일 기준으로 동국제강의 종가는 9,110원이었으며, 개인 투자자는 80,395주를 순매수 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90,291주를 순매도 했다. 기관은 12,142주를 매수하며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 또한 495,496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의 상승세는 2025년 2월 21일 중국 후판에 대한 최대 38% 예비 반덤핑 관세 부과 건의 결정 소식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철강 주요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2025년 2월 7일에는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공시도 있었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 기업은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3월 4일 및 3월 12일에 발효할 예정인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책은 글로벌 금속 시장에 또 다른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동국제강의 경영 환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