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25일 사회적 책임 강화를 마리 목표로 ‘상생과 미래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사회공헌, 공간경험, 자산운용,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의 임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의 창립자인 조갑주 SMP(시니어매니징파트너)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사회공헌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공간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익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첫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용 자산 공간의 공익적 활용 방안, 그리고 공익적 논의 채널의 확대 방법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을 주로 다루는 자산운용사의 책임은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투자자에게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기부와 같은 일회성 참여를 넘어, 우리의 활동이 사회와 삶의 공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은 사회공헌 예산을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0년 한국에서 설립된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피스, 물류 센터, 주거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주력하며 성장해왔으며, 현재 런던, 뉴욕, 싱가포르 등 주요 금융 거점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익적 자산개발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욱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