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24일부터 28일까지 티엑스알로보틱스, 한텍, 에이유브랜즈, 심플랫폼, 더즌 등 5개 기업이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특히 엠디바이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하며, 위너스와 엘케이켐은 24일과 25일 각각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화공기기 전문기업인 한텍은 24일부터 2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한텍은 플랜트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화공기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9,200원에서 10,800원으로 설정됐다. 이와 더불어, 자동화 물류 로봇 관련 기업인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6일에서 내달 5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11,500원에서 13,500원으로 정해졌다.
패션 업계의 에이유브랜즈와 인공지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심플랫폼도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요예측에 참여한다. 에이유브랜즈는 영국의 패션잡화 브랜드인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14,000원에서 16,000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심플랫폼의 공모가는 13,000원에서 15,000원으로 설정됐다.
핀테크 기업인 더즌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10,500원에서 12,500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도체 저장장치 전문 기업인 엠디바이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엠디바이스는 수요예측에서 1,36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인 7,200원에서 8,350원의 상단인 8,350원으로 결정되었다. 이 기업은 내달 7일 상장할 예정이다.
또한, 엘케이켐과 위너스는 각각 24일과 2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위너스는 배선 기구 개발과 공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되었고, 일반청약에서 약 3조 1,569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엘케이켐은 반도체 프리커서 소재 양산화 기업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21,000원으로 설정되었고, 일반청약에서 약 1조 7,130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