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용 필름 전문 기업인 삼영(003720)이 2024년 12월 17일 기준, 4.55%의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친환경 자동차와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에서의 강세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삼영은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필수적인 인버터 및 전장 부품의 콘덴서를 제조하며, 이러한 기술력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필름형 콘덴서의 핵심 소재로 알려진 ‘커패시터 필름’을 생산하며,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BOPP 필름’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 및 풍력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영은 플랜트 설비와 선박 엔진 라이닝을 주 사업으로 하는 삼영중공업을 종속 회사로 두고 있으며,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영의 실적은 여러 요인들에 의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적지 않은 거래량과 함께 안정적인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월 14일에는 +6.26%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삼영의 공매도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적고, 매매 비중 역시 낮은 편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업 내 이슈와 테마 관련 일정에 따르면, 2025년 2월 27일에 개최될 기아 EV 데이는 이러한 전기차와 관련된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5년 3월에는 인터배터리 및 유럽 자동차 산업 지원 ‘액션 플랜’ 발표 등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삼영은 앞으로도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의 건전한 재무 상태와 함께 뛰어난 경영 전략이 주효한 만큼 삼영의 주가는 향후 더 큰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