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가 소폭 하락,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에 주목

미국 재무부 채권 금리가 금요일 소폭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경제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의 최근 발언을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고질적인 인플레이션과 관세의 잠재적 영향을 논의하고 있다.

동부 시간 기준 오전 4시 40분 현재,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4.4896%로 1bp(기준점)도 안 되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고,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 역시 4.2597%로 소폭 감소했다. 1bp는 0.01%에 해당하며,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투자자들에 의해 이해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발표될 경제 지표인 1월 기존 주택 판매 수치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이전 달의 주거용 건물 판매 변화를 보여줄 것이며, 미국 경제의 건강 상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데이터는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또한, 투자자들은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의 비즈니스 활동을 추적하는 S&P 글로벌 구매 관리 지수(PMI)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이 지표는 아침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경제 데이터는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준 관계자들은 이날 여러 차례 발언할 예정이며, 필립 제퍼슨 연준 위원과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메리 달리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특히 금리 인하 계획에 대한 연준의 최근 의견을 소화하고 있으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은 목요일 발언에서 가격 상승이 계속해서 완화될 것이라 믿지만, 상승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정책은 “다소 제약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틀란타 연준 총재 라파엘 보스틱 또한 “이 시점에서 안주할 때가 아니다”라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관세와 이민 정책으로 인한 추가 압력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재무부 채권 금리가 소폭 하락한 이날, 투자자들은 중요한 경제 데이터 발표와 연준 관계자들의 언급을 면밀히 지켜보며 향후 경제 동향에 대한 예측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경제 지표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은 금융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