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울프 크리스터손 총리는 2025년 1월 17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테크아레나 행사에서 유럽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완화하고 규제 완화를 추진하지 않을 경우 ‘박물관’이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유럽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미국과 중국 경제는 지난 20년간 유럽 경제에 비해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유럽은 다른 지역에 비해 뒤처진 채로 남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이를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유럽은 실제로 세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일종의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이 글로벌 경제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기술은 현대 경제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해당 분야에서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와 북미의 국가들은 AI 기술 개발과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반면, 유럽은 여전히 규제에 치여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유럽이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지 않으면 더욱 심각한 경제적 불균형에 직면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그는 유럽이 AI 및 디지털 혁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 입안에 나서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의 규제 체계가 너무 경직되어 있어 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게 만든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규제가 혁신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보다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각 국의 정부가 AI와 관련된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숨을 쉬고 경쟁해야 한다. 혁신 없이는 경제적 존속도 어렵다”면서 강한 동기를 부여했다. 그의 발언은 유럽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 혁신에 나서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촉구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가 이루어질 경우, 유럽은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부, 기업, 연구자들이 힘을 합쳐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활발한 혁신을 이루어 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