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사상 최고치 기록 —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발언에 개의치 않아

미국 주식 시장에서 S&P 500 지수는 펀드의 글로벌 투자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는 가운데, 6,129.5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유도했다고 주장하며, 그의 경제정책과 외교 정책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하지만 시장은 이에 비교적 무관심한 모습이다.

금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0.3% 하락했지만, 한국 코스피 지수는 1.7%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반응은 세계적인 경제 흐름과 투자자들의 심리를 이끄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메타 주식은 20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중국에서는 머지 않아 재편된 기업 인수합병(M&A) 트렌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자극 정책 덕분에 M&A 거래의 가치가 지난해 4분기 78.5% 증가하면서, 5년 만에 활동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HSBC는 수요일에 연간 수익 보고서를 발표하며, 예상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 최대 은행인 HSBC는 2024년 매출이 658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의 661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으며, 세전 이익은 323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5% 상승했으나, LSEG의 예상인 326억 3,000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이에 따라 HSBC는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전임 바이든 정부 동안 채택된 굳건한 기업 인수합병 규정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기업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결정으로, 월가에서는 더 많은 거래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반대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 외교부 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만나 미국과 러시아 외교관 간 공식 회담이 2022년 1월 이후 처음임을 강조했다. 이런 회담에서 트럼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유도했다고 언급하여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