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에서 가장 큰 변동을 보이는 주식: 모더나, 에어비앤비, 게임스톱, 로쿠 등

프리마켓에서 주요 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더나 주식은 4%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1주당 2.91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LSEG의 예상치인 2.68달러를 초과한 손실을 보였다. 그러나 모더나는 분기 매출 면에서는 애널리스트 예상을 초과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았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8% 상승했다. 이는 익명의 소식통이 CNBC에 전한 바에 따르면, 게임스톱이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 때문이다. 회사는 이러한 결정이 비즈니스에 현명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로쿠의 주가는 14% 급등했다. 로쿠는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발표했으며, 1주당 24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은 40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다. 또한 로쿠는 1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의 예측인 11억 5천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에어비앤비의 주가는 13% 이상 상승했다. 에어비앤비는 4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초과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분기 1주당 73센트의 수익을 올리며, LSEG가 예상한 58센트와 24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반면, 인포매틱은 33% 하락했다.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인 인포매틱은 현재 분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발표하였고, 1분기 매출 전망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4억 1천2백만 달러를 하회하는 3억 8천만 달러에서 4억 달러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 또한 시장 예상을 밑돌며, 16억 7천만 달러에서 17억 2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애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주가는 4.8% 하락했는데, 이는 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초과했으나, 향후 매출 전망이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트윌리오는 약 8.8% 하락했다. 트윌리는 첫 분기 주당 수익을 88센트에서 93센트로 예상하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99센트를 하회하는 수치를 제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가는 4.4% 이상 하락했으며, 지난해 2분기 무상 현금 흐름 결과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비다는 9% 하락했다. 다비다는 상승하는 치료 비용으로 인해 부정적인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덱스콤의 주가는 3% 상승했다. 덱스콤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재확인했으며, 이는 아쉬운 예상을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드래프트킹스는 5.4% 상승했다. 드래프트킹스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의 하한을 상향 조정하며, 63억 달러에서 66억 달러로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5% 하락했으나, 예상보다 나쁜 실적은 아니었다. 코인베이스는 1주당 4.68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22억 7천만 달러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