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009730)의 주가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27일 기준으로 23.10% 상승하며 1,121원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건설 및 조선 산업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렘은 강관 사업과 슈퍼데크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스테인리스 강관의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상위권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슈퍼데크 사업부에서는 ‘와이드타입 일체형데크’와 같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제품들은 건설, 조선, 플랜트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스테인리스 강관의 주원료인 니켈의 국제 가격에 영향을 받는 만큼,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안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렘은 2024년 개별 기준으로 약 1,098.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43.0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다만, 영업 손실은 43.77억원으로 적자 전환이 발생했으며, 순손실도 11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을 경험했다.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우크라이나 관련 주요 회담 기대감과 함께,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KUNBA)와의 재건 사업 관련 업무 협약 체결 이력이 부각되며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외부 요인이 기업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이렘은 국내외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니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경우, 이는 이 회사의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