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004380)의 주가가 급등하며 +12.0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LM 시스템과 메카트로 시스템을 통한 산업 설비 자동화와 반도체 제조장비, 정밀 의료기기 및 공작기계 등에 필수적인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최근 전반적인 산업동향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진영환을 포함하여 64.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기대되는 실적 개선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3,04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5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15.33억원으로 약 55.6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적 전망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며, 주식 매수세를 이끌어내고 있다.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5거래일 중 개인 투자자는 69,64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77,661주를 순매수하며 역으로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관 역시 5,295주의 매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의 매력적인 수급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특히, 02월 13일자 주가는 10,8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64% 상승하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로봇 및 자동화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호재는 삼익THK와 같은 메카트로 시스템 관련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시장에서 떠오르는 주요 주식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계획되는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관련 산업전이 2025년 3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며, 이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익THK는 이러한 전시회와 함께 고속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주가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삼익THK는 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회사의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의 최대주주 등극 소식이 맞물려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