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 오픈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에 대한 기약 없는 기다림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의 광범위한 커뮤니티인 ‘파이오니어(Pioneers)’ 사이에서 최근 몇 년간 주요한 논쟁거리는 과연 언제 오픈 네트워크(Open Network)의 메인넷이 출시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메인넷 출시를 빠르게 달성해야 할 단순한 이정표로 간주하는 반면, 파이 네트워크의 메인넷으로의 여정은 복잡하고 논란이 일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는 2019년에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창립자들이 혁신적인 비전을 가지고 등장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암호화폐 채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러한 암호화폐 채굴의 민주화는 수백만 명의 관심을 끌며 가장 큰 커뮤니티 중 하나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파이 네트워크의 공식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오픈 네트워크 메인넷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즉, 3월 31일 이전에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도 “오픈 네트워크는 여전히 2025년 1분기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출시 일정 뒤에는 보다 복잡한 현실이 존재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출시 날짜와 관련해 커뮤니티의 불신이 커지는 이유는 반복되는 지연과 연장 때문이다. 파이 네트워크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필요한 요건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유예 기간(Grace Period)’을 세 번 연장했다. 비록 파이 네트워크가 이러한 연장이 “오픈 네트워크의 타이밍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겠지만, 각 연장은 프로젝트의 발표된 기한을 준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조금씩 잠식하고 있다.

이러한 지연 속에서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파이 네트워크가 진정으로 오픈 네트워크 메인넷을 출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점차 합리적인 의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러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 배경에는 광고 수익 모델에 대한 의구심이 자리 잡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파이 네트워크가 앱 내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이 수익원이 줄어들기 전까지 메인넷 출시를 연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2025년 1분기 출시 목표는 파이 네트워크에 매우 중요한 순간을 의미한다. 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프로젝트의 개발 및 커뮤니티 구축에 대한 방법론적 접근이 정당화될 수 있으나, 반대로 이 기한을 놓치게 될 경우 커뮤니티의 신뢰와 프로젝트의 모멘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파이 네트워크는 2025년 1분기를 목표로 오픈 네트워크 메인넷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있지만, 프로젝트의 과거 지연 및 조건부 발표들은 이 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가오는 몇 개월은 파이 네트워크가 약속을 이행하고 커뮤니티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모든 이목이 파이 네트워크에 쏠리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개발 이정표를 과연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