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의 CLOSERS팀이 2024/25 CFA Institute 리서치 챌린지 한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단계인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예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 대회는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되었으며, CLOSERS팀은 공인재무분석사(CFA) 한국협회 주최의 이 대회에서 뛰어난 투자 분석 능력을 선보였다.
CLOSERS팀은 선금빈, 왕채민, 손영훈, 박진석, 이채원 등 경북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발표와 보고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대회에서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 인해 이 팀은 오는 4월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26개 팀과 경쟁해야 한다. 상위 두 팀이 5월에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CFA Institute의 투자분석 발표대회 한국 예선으로,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들에 대한 경합의 장이 되고 있다. 준우승은 홍익대학교 VOERA팀, 3위는 부산대학교 ALPHA팀이 차지했으며, 각 팀은 고유의 투자 전략과 분석 능력을 보여주었다.
CFA 리서치 챌린지는 매년 열리며, 이번 대회에 대한 심사는 영문으로 진행되며 학교 및 팀 이름은 비공식적으로 비공개 유지된다. 결선 진출팀은 분석 종목에 대한 보고서 평가에 따라 선정되며, 결선에서는 발표 평가 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러한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의 일정에 따르면, 내년도 리서치 챌린지 대회는 올해 7월에 공고된 후 8월 하순에 시작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속에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차세대 투자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학교의 CLOSERS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의 승리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이들이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