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아이콘 어워즈 2025, 이니스프리와 롬앤이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분야에서 영예 안아

2025년 K뷰티 아이콘 어워즈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롬앤이 각각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즈는 매일경제신문과 뉴엔AI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행사로 K뷰티 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니스프리는 스킨케어 부문에서 총 1만3115건의 언급량을 기록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 브랜드는 2000년에 론칭하여 25주년을 맞이한 K뷰티 브랜드로, 한때 글로벌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최근 과감한 리브랜딩과 오프라인 매장 축소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신제품 출시 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제품은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로, 뛰어난 노화 예방 및 보습 효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롬앤은 메이크업 부문에서 가장 많은 언급량인 5만4276건을 기록하여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롬앤은 2016년 론칭 이후 급성장을 거두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특히 ‘쥬시 래스팅 틴트’의 리뉴얼 출시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출시 첫날 올리브영에서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25일 연속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소비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높은 가성비가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스킨케어 부문 최우수상은 브이티코스메틱과 메디힐이 수상하였다. 이들 브랜드는 홈케어 제품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브이티코스메틱의 ‘리들샷’은 피부과 시술과 유사한 효과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메디힐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더마 모델링 팩’도 크게 사랑받았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에뛰드와 웨이크메이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에뛰드는 ‘컬 픽스 마스카라’의 인기로 높은 언급량을 기록하였다. 특히 과거 인기 제품을 Y2K 콘셉트로 재출시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웨이크메이크는 아이팔레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K뷰티 아이콘 어워즈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언급량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이는 뷰티 업계의 바이럴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으로 설계되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브랜드들은 앞으로도 K뷰티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