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증시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12.19% 상승한 196,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04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59.95억원으로 104.74% 증가하여 흑자전환을 이룬 순익 238.33억원이 발표되었습니다. NH투자증권은 HS효성첨단소재의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소폭 초과하며 향후 타이어코드와 탄소섬유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되고 목표주가는 240,000원이 설정되었습니다.
SK가스 또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주가가 10.87% 상승하여 234,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가스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1.98조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1,228.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70,000원으로 유지하며 투자 매력을 제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상은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8.80% 상승한 20,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4.25조원으로 전년 대비 3.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19.51억원으로 47.07% 상승했습니다.
또한 해성디에스는 수익성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5.77% 상승하여 24,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4분기 실적에서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있었고 매출이 평탄하게 유지되며 고수익성의 차량용 반도체기판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의 의견은 수익성과 매출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입니다.
PI첨단소재도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가 5.70% 상승하여 17,620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551.2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3%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26.89억원으로 145.57% 증가하여 흑자전환했습니다.
한미약품 역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5.67% 상승하여 251,500원이 되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를 예상하며 국내 성장과 북경한미의 회복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카카오 그룹주는 오픈AI와의 협업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카카오는 오픈AI와 인공지능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이는 글로벌 기술 혁신과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시장 반응과 함께 카카오의 여러 계열사 또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BS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5.45% 상승하여 23,200원이 되었습니다. TV 광고의 역성장세를 극복할 방안으로 넷플릭스와의 컨텐츠 협업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사주 매입이 발표된 에이피알이 5.32% 상승하였고, LG생활건강은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힘입어 5.07%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한국앤컴퍼니 그리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등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