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계획 중단에 따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상승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며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중단 발표와 추가 경제 데이터에 대한 기대감을 평가하고 있다. ET 기준 오전 4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기준 포인트) 상승한 4.5692%에 도달했고, 2년 만기 국채는 0.1bp 하락한 4.2573%로 기록되었다. 기준 포인트 하나는 0.01%에 해당하며,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국채 수익률은 혼합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30일 간의 관세 유예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그는 멕시코와 캐나다의 수입품에 대한 25%의 관세와 중국에 대한 10%의 의무적 세금을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미국은 이 세 나라와 연간 약 1.6조 달러 규모의 무역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최소 30일간 유예하는 합의에 따라 시장은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 두 나라는 미국에 대한 오피오이드 팩트를 불법적으로 유통하지 않기 위한 조치를 이행하기로 합의한 상태이다. 반면, 중국은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발표하며 선택된 수입품에 대해 최대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투자자들은 12월 구인 및 노동 이직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 보고서는 해당 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모든 개방된 일자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12월 공장 주문에 대한 데이터도 화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애틀랜타 연방 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와 샌프란시스코 연방 준비은행의 메리 달리 총재의 발언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요일 발표될 1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고용 시장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동향은 고용 데이터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금리가 상승하면 경제 성장에 대한 신뢰가 저하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는 자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과 함께 자본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와 관련된 경제 지표는 앞선 경제 전반의 흐름에 대한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