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417840)의 주가가 최근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12.29% 상승하며 주식을 크게 반등시켰다. 이 회사는 반도체 습도 제어 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수율을 높이는 N2 Purge System을 통해 환경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스템의 주요 제품에는 매엽식 장비에 장착되는 LPM, 배치 방식으로 진행되는 장비에 사용되는 BIP, 그리고 ETCH 공정 전후의 흄을 제거하는 장치인 CFB가 포함된다.
저스템의 최대주주는 임영진 외 29.53%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업데이트된 이 정보는 저스템의 주가 반등시에 중요한 참고가 된다. 올해 2024년 9월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업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저스템의 최근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는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였으며,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78주와 +3,868주를 순매수했다. 2월 3일 종가는 7,810원으로, 전일 대비 -9.92% 하락하였고, 거래량은 124,741주에 달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최근 하락세 속에서의 반등은 저팬 업계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저스템은 2025년 1월 7일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에 마이크론 메모리가 탑재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론 글로벌 생산 거점에 N2 LPM 공급 사실은 저스템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 시장의 반도체 전방 세트업체들이 선단 공정 위주로의 전환 투자 기조를 보임에 따라 그 수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저스템의 상승세는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의 활발한 투자와 전방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주고 있으며, 향후 이 회사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스템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