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036810), 주가 소폭 상승세 +3.02%

에프에스티(036810)가 3.02%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에프에스티는 반도체 재료와 장비 전문업체로, 주로 포토마스크용 보호막인 펠리클(Pellicle) 및 반도체 공정 중 식각공정에서 필요한 온도 조절 장비인 칠러(Chiller)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유일의 펠리클 제조업체로, 국내 시장에서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FPD용 펠리클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EUV 공정에 맞는 EUV Pellicle 연구 및 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장비인 EUV Pellicle mounter와 demounter, EUV Pellicle 및 EUV Pod 검사 장비의 개발을 완료하였다. 특히, 2023년에는 일부 제품에 대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데모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판매 전환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되는 바가 크다.

최대주주는 장명식 외 24.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는 삼성전자로, 7.0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에프에스티는 2001년 8월 화인반도체기술이라는 이름에서 현재의 에프에스티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최근 에프에스티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5년 1월 16일에는 ‘EUV 펠리클’ 시제품 생산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2025년 1월 8일에는 젠슨 황 CEO의 긍정적인 발언으로 인해 엔비디아 차세대 GPU 공급 문제로 반도체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에프에스티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24년 12월 20일 보통주 1주당 0.01주 주식배당 결정을 알리며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에프에스티의 미래는 더욱 희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