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총 3.9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의 주요 목적은 민원도우미 서비스에 필요한 학습데이터 생성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버넥트의 최근 매출액의 약 6%에 해당하며, 기간은 2025년 1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이는 민원 관련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AI 모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진은 향후 민원 서비스의 인공지능 기반 운영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넥트는 지난 몇 년간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이번 계약은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 진입 전략을 한 단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민원도우미 서비스는 많은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필요한 솔루션으로, 데이터의 정확성과 빠른 처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버넥트의 이번 계약은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민원도우미 서비스는 개발된 AI 모델의 도입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버넥트는 이와 같은 핵심 기술 구축을 통해 정부 및 공공기관의 신뢰를 더욱 확보하고, 자사 서비스에 대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은 버넥트를 포함한 AI 및 데이터 기반 기업들이 공공 부문에서도 점차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대되는 경제 효과와 사회적 영향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