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가 정안디앤씨와 총 216억원 규모의 전기공사 및 통신공사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공시된 계약 규모는 166억원으로, 이는 소룩스의 최근 매출액의 30.62%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안디앤씨는 주거용 건물 건설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소룩스는 부산 에코2차 아파트 13블럭의 전기공사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의 유효 기간은 2025년 1월 17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소룩스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룩스 측은 “공시된 금액에는 별도로 체결된 50억원 규모의 전기공사 금액이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총 216억원 규모의 계약 성립에 힘입어, 향후 조명기구 및 각종 부대물품, 공사 용역과 관련한 대규모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6년 설립된 소룩스는 조명기구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치매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아리바이오와의 합병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소룩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소룩스의 이번 계약은 단순한 물품 공급을 넘어, 전기 및 통신공사 분야로의 진출을 뜻하며, 이는 향후 상업적 기회와 수익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업의 성장에는 위험 요소도 따르기에, 지속적인 시장 분석과 적시 대응이 필수적이다.
업계에서는 소룩스가 어떻게 이 계약을 활용하고, 향후 경영 전략을 어떻게 전개할지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곧 소룩스의 장기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