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쓰리아이(431190) 주가 상승폭 확대, +6.67%

케이쓰리아이(431190)의 주가가 최근 +6.67% 상승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XR(확장현실) 서비스 구축 전문업체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및 실감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 엔진인 MovAR SDK와 저작 도구인 MovAR Studio를 개발했으며, XR 서비스 개발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XR 미들웨어 솔루션인 Universe XR Framework도 출시했다.

최대주주로는 이재영 외 45.76%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자가 있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케이쓰리아이는 2024년 9월 기준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4년 11월 29일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39.6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32%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로, 기술 R&D 플랫폼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처럼 케이쓰리아이는 성장 가능성 있는 사업을 기반으로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는 계속해서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소폭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케이쓰리아이는 XR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기술 관련 중요한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어 이러한 이벤트가 케이쓰리아이와 같은 업종의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