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238490)가 최근 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22.94%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었으며, 이 회사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힘스는 OLED 제조와 관련된 Mask 공정 및 Glass 검사 공정 장비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에 핵심 공정인 유기물 증착공정과 관련된 모바일용 분할 메탈 Mask 장비, Glass 검사 공정과 관련된 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주환 외(32.18%)이며, 주요주주는 SVIC29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9.09%)으로 알려져 있다. 힘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용 블루 필터 검사기, 반도체 관련 펠리클 검사기, 헬스케어 관련 혈당 측정 시트 검사기 등의 장비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힘스는 2024년 9월까지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힘스에 대한 개인 및 외국인의 매매 동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부각되었으며, 외국인은 일부 매도세를 보였다.
아울러, 힘스는 공매도 거래량이 없으며, 이는 그동안 주가의 안정성을 시사한다. 공매도 잔고가 없는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처럼 힘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2025년 1월 22일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발표와 1월 23일 LG전자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업계 전체의 실적 향상이 힘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관련 산업이 다시 활성화됨에 따라 힘스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