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움증권이 신규 추천 종목을 발표하며 여러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였다. 삼성전자(005930)는 ASIC 고객으로의 HBM 판매 확대와 파운드리 2nm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2025년 실적 컨센서스가 충분히 낮아져 있어, 주가 반등 시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원랜드(035250)는 연말 스키 시즌을 맞아 호텔과 스키 사용자 증가, 카지노 트래픽 개선이 예상되며, 기업 가치 제고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텔레칩스(054450)는 올해 하반기인 돌핀3의 본격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와 자율주행 기반 칩 개발 완료를 통해 내년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엠로(058970)도 Captive향 매출 외에 추가적인 국내 수주 확보를 통한 실적 개선을 확인하며, 4분기부터 확인 가능한 해외 성과가 기대된다. 제우스(079370)은 2024년 HBM으로 인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며, 로봇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연말 보험사 계리적 가정 변경 및 자동차 손해율 악화 등 부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리 하락으로 증권 자회사의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의 경우, 2024년 4분기 초고압변압기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달성이 기대되며, 북미 시장에서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부족도 긍정적인 수익 전망을 더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자율주행 관련 규제 완화 발표가 기대되며, 무난한 4분기 실적을 예측하고 있다.
비올(335890)은 미국 시장에서의 저조한 실적을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고성장으로 만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이시스메디칼과의 기술 이전 합의로 2025년에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신규 추천 종목 중 일부는 종목 교체로 제외되었는데, 펨트론(168360), 텔레칩스(054450), 비올(335890), 엠로(058970), 현대백화점(069960), 더존비즈온(012510), 실리콘투(257720), 현대로템(064350), 하나금융지주(086790), 삼성전자(005930)가 해당된다. 이 같은 변화는 투자 전략의 수정으로 볼 수 있으며, 지속적인 시장 대응을 위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