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제조 및 판매업체인 온타이드(005320)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8.85%의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회사는 NIKE, FANATICS, H&M 등과의 협업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해외 생산법인에서 니트 의류를 제작하고 있으며, 높은 수출 비중으로 국제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주주는 크리스에프앤씨를 비롯한 다른 주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혁을 살펴보면, 국동기업에서 시작하여 국동(83년)으로 변화한 뒤, 현재의 온타이드로 이름을 변경한 건 2024년 11월에 이뤄졌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비전과 시장 전략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경영에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월 15일 거래에서 종가는 508을 기록하며 3.67%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328,912주에 달했다. 개인 투자자는 27,868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7,890주를 순매도하여 소폭의 차이를 보였다. 기관 투자자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이 관찰되며, 다양한 투자자들이 이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5거래일 동안의 외국인 순매매 동향을 살펴볼 때, 외국인은 14일에 42,717주를 순매수한 반면, 13일에는 46,834주를 순매도하는 등 변동성이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매매 패턴은 시장의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으며, 이번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타이드의 공매도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1월 15일 공매도 거래량은 단 1주였다. 이는 주식에 대한 시장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서울패션위크와 같은 주요 이벤트와 더불어, 미국 폴로랄프로렌의 실적 발표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외부 요인은 온타이드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사항이다.
또한, 온타이드는 의류 및 패션 산업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어울리는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이 같은 경쟁력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