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기 미국 국채의 수익률이 수요일 아침에 소폭 하락하며 주요 소비자 물가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4.771%로, 월요일에 기록한 14개월 최고치에서 다시 떨어졌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 또한 4.354%로 1bp 하락하였다.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1bp는 0.01%에 해당한다. 최근 도매 가격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었지만, 이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가 1월 28-29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수요일 오전 8시 30분(동부 표준시)에 발표될 소비자 물가 지수(CPI)로, 다우 존스에 의해 조사된 경제학자들은 연간 인플레이션이 2.9%, 월간 인플레이션이 0.3%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며,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자세로 시장을 주시할 것이다.
이번 주에는 소매 판매 및 주택 착공 관련 자료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경제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정책 입안자들이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소비자 물가 보고서는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일 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 성장 및 금리 전망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해당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