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식 시장은 아시아 다른 시장들이 새해 첫 날의 휴일 이후 거래를 재개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개장 시 0.17% 상승하며 시작했으며, 일본의 니케이 225 지수에 대한 시카고 선물은 39,605로 거래되고 있어, 지난 종가인 39,894.54보다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의 투자자들은 싱가포르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GDP는 지난해 대비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12월 제조업 PMI(Caixin) 지표도 주목받고 있으며, 경제학자들은 제조업 활동이 51.7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1월의 51.5보다 다소 상승한 수치다.
지금까지의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일본의 주식 시장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은행 휴일로 인해 거래가 중단되었으며, 미국 주식 선물은 큰 변화 없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관련 선물은 보합세를 보였고, S&P 500 선물은 0.06%, 나스닥 100 선물은 0.17%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두 해 연속 20% 이상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3.31% 상승하여 2023년의 24.2% 상승을 이어가는 성과를 보였다. 동시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작년에 12.88%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8.64%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와 미국의 주식 선물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은 금년도 경영 전략을 세우기 위해 새로운 경제 지표에 더욱 귀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호주 및 아시아 시장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고 있다.